혈액암 다발골수종 초기 증상과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 발병 환자 생존률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암'이라는 병은 오랜 기간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지도가 낮고 소외되는 암도 있다. 바로 혈액암이다. 혈액암은 위암, 폐암 등 고형암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의 인지도가 낮고, 모든 암질환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유병률도 적다.
혈액암 다발골수종 초기 증상
희귀 혈액암 '다발골수종'
특히 혈액암 중에서도 '다발골수종'의 인지도는 상당히 낮다. 최근 전직 대통령의 투병 소식을 통해 생소한 희귀 질환으로 언론에 많이 노출됐지만 여전히 생소하다. 림프종, 백혈병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꼽히는 다발골수종은 즉 다발성 골수종은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림프종, 급성백혈병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다.
골수에서 악성 형질세포가 과다 증식해 뼈를 침윤하게 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결핍, 조혈장애 및 고칼슘혈증 등을 초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다발성 골수종 발병 환자는 154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해 흔한 암종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다발성 골수종 발생률이 30년간 30배 이상 증가해 위협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 위험이 아주 높아 치료가 까다로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한다. 국내 환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전체 다발골수종 환자의 54%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할수록 다음 치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워 조기에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 발병 환자 생존률
다발성 골수종의 발병 요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고령층 노인에게 발병한다. 국내 다발성 골수종 발병 환자 연령대는 70대가 3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가 30.3%, 50대가 17.2%를 차지했다. 반면, 다발성 골수종의 5년 상대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결코 높지 않으며 투병과정 중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많은 게 현실이다.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 발병 환자 생존률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은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뜻하는데, 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3~2017년 다발성 골수종의 5년 상대생존율은 43.3%를 기록했다. 전체 환자의 약 95%가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다발골수종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령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 초기 증상
다발성 골수종 증상은 고령층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연령에 따른 신체 증상과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렵다. 주요 증상은 골절, 빈혈, 신기능 이상, 뼈 통증, 과칼슘혈증 등이다. 따라서 고령층에서 설명할 수 없는 빈혈이나 신기능 이상, 뼈 통증 등이 있으면 정밀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일정 기간 무증상 기간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뼈 통증이나 피로감, 빈혈 등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상으로 인해 민감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 치료 환경
이런 어려움 가운데 다행인 점은 지난 몇 년간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우수한 치료제들이 개발됐고,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가되고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되는 치료제들이 늘어났다.
그간 다발골수종 치료제들을 보험급여화 해준 정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르필조밉 같은 경우에는 환자의 생존기간을 4년 이상으로 연장하고, 깊은 치료 반응률로 환자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질환 인지가 낮은 노인성 혈액암으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뒷받침돼야만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최선의 재발·불응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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