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와 자궁경부암 알아보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와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와 자궁경부암 알아보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는 전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피부나 생식기 점막 등을 감염시켜 HPV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과 그 전암병변, 생식기 사마귀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시 대부분 무증상이고 12~24개월 내에 자연 소멸되지만 3~10%에서는 지속감염을 일으키고, 지속감염은 수년에서 수십년 후 다양한 암 발생의 위혐 요인이 됩니다. 이 중에서

• - ‘고위험 유전형’ 은 HPV 16,18형이 대표적이고 대부분의 HPV 관련 암을 유발하여 백신의 주요 표적이 됩니다.
• - ‘저위험 유전형’ 은 대표적으로 HPV 6,11형이 있고 암은 거의 일으키지는 않지만 HPV 관련 전암성 병변,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킵니다.

생로병사의비밀 가임력의 적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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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감염 빈도

HPV 감염은 흔한 성매개 감염질환 중 하나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18~79세 여성 60,77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조사 당시 대상의 34.2%(20,787명)가 HPV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조사대상자 수	HPV 감염 양성
		저위험 HPV 감염율 (중복감염 포함)		고위험 HPV 감염율 (중복감염 포함)		계
계	60,775	10,159	16.7%	10,628	17.5%	20,787	34.2%
18-29세	4,297	972	22.6%	1,171	27.3%	2,143	49.9%
30-39세	16,907	2,698	16.0%	3,395	20.1%	6,903	36.0%
40-49세	20,661	3,126	15.1%	3,226	15.6%	6,352	30.7%
50-59세	13,552	2,443	18.0%	1,992	14.2%	4,365	32.2%
60-69세	6,312	654	10.4%	541	8.6%	1,195	18.9%
70-79세	1,746	266	15.2%	373	21.4%	639	36.6%

* 출처: Lee EH, et al.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Human Papillomavirus Infection in Korean Women as Determined by Restriction Fragment Mass Polymorphism Assay. J Korean Med Sci. 2012;27:1091-7.

갑상선암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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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5만명 이상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한 해 3,500여명의 여성이 새로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약 900여명의 여성이 이 병으로 사망합니다.

* 통계자료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국립암센터 암등록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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